김포↔서울 개화환승센터 출퇴근 셔틀버스 20대가 오는 10월부터 운행된다.

김포시는 김포지역을 신도시 외 권역과 신도시 권역의 2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10월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권역별로 최대 각 10대의 25~45인승 중형 이상 승합자동차(입석 불가, CNG 차량)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출근시간대(오전 6시~9시)와 퇴근시간대(오후 5시~10시) 에 한 대 당 최대 6회까지 운행할 방침이며 서울 진입이 가능한 CNG 차량으로 차종을 한정한다.

운행일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공휴일 제외)며, 수요에 따라 1일 총 20대로 240회(출근 120회, 퇴근 120회)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자율신고제 방식이며 신고 운임에 대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향후 시 정책에 따라 출근 시 종점은 김포공항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에도 당초 제시한 운임 외 추가징수는 불가하다. 운송사업자는 운송원가 등을 계산하여 적정요금을 책정, 운행하며 별도의 시 보조금 지원계획은 없다.

운송 요금 외 검사비, 통행료, 주차료, 범칙금 등 일체의 수수료 및 제반비용을 청구할 수 없으며 승객으로부터 1개월 단위로 선 징수한 요금은 미탑승 시에도 환불하지 않는다.

승객 모집은 시와 선정사업자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운행은 정해진 노선으로 운영하되, 시의 요청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다. 반경 500m 권역 내 동일 출근시간 25명 이상 모집 시에는 차량을 추가 투입한다.

권역	최대 대수	기점	종점	배차시간
1권역	10대	신도시 외	개화환승센터	출근시간 06시~09시 중 대당6회까지 퇴근시간 17시~22시 중 대당6회까지
2권역	10대	신도시	개화환승센터	출근시간 06시~09시 중 대당6회까지 퇴근시간 17시~22시 중 대당6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