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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시네 통대위, “새 사업자 선정 반대”

“업무협약 해지 취소, 관련자 처벌” 요구

조충민 | 기사입력 2018/08/30 [15:17]

<속보>시네 통대위, “새 사업자 선정 반대”

“업무협약 해지 취소, 관련자 처벌” 요구
조충민 | 입력 : 2018/08/30 [15:17]

김포도시공사의 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새 사업자 선정 방침<본보 8월30일자 인터넷판>에 대해 한강시네폴리스 통합대책위원회(이하 통대위)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통대위는 30일 밝힌 입장문을 통해 “본 사업에 관련하여 공익을 위한 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하고 이에 따른 주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의 대안 마련을 요구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금번 김포도시공사의 업무협약 취소 등과 관련하여 주민의 피해사항을 사전에 검토하지 못한 무능한 김포도시공사의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시행사와 김포도시공사간의 업무협약에 대한 (해지) 행정조치에 대하여 원천 무효로 해 줄 것을 김포시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통대위는 또 “현재 통합대책위원회는 2차례에 걸친 보상협의회에 참여하였다. 전체 440여 대상자 중 392명의 회원이 가입되었고 현재 본인의 회원 철회 의사를 표한 회원의 수는 10여명 정도로, 대책위로서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주민대책위원회로서 주민의 최대 의사 결정 기구”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포도시공사는 29일 오후 공사 사무실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사업지 내 토지주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새 사업자 선정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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