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19년 김포형 혁신교육지구를 위한 제언’을 밝혔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경제 구조의 변화만이 아닌, 교육, 문화 등 세계를 전혀 새로운 사회로 전환시킬 것이다. 그러나 우리사회와 교육은 여전히 20세기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 김포 교육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공교육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대안학교, 혁신학교의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교육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김포혁신교육으로의 추진방안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또 “21세기 이상적 학교는 ‘마을이 학교다’의 구체화된 모습일 것이다. 이에 본 의원은 혁신교육지구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제안한다. 즉 마을 속에 학교를 조성하는 것이다. 학교와 지역이 ‘마을교육공동체’로 거듭나 김포형 혁신교육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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