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식 김포시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1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 김포를 대표하는 전략 산업을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제는 김포시가 단순한 주거기능만을 담당하는 베드타운이란 오명을 걷어내고 수도권 내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김포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세 가지 산업 분야를 제안한다”며 △의료 관광 산업 △4차 산업혁명 대비 첨단산업 육성 △농업의 전략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또 “세 가지 전략 산업이 김포에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을 유치하여 지역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 김포에 ‘혁신아카데미’를 유치한다면 4년제 대학유치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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