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운행중단 위기를 맞았던 김포 경유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본보 8월13일자 인터넷판)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
인천시는 인천-김포-서울 간 9501, 9802, 1101번 등 3개 노선의 운행을 21일부터 중단한다는 폐선 신고서를 지난 9일 인천시에 제출했던 신강여객이 16일 폐선신고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노선은 인천시 서구 마전동을 출발, 김포 북변동과 풍무동을 경유해 서울 양재역과 서울역을 오가고 있다. 이들 노선이 폐선될 경우 김포 시민들의 출‧퇴근 길 불편이 예상됐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인천시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신강여객이 3개 노선 폐선을 철회한 것으로 알고 있다. 폐선 시 일어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우려해 전세버스 투입 등 대책을 마련 중이었으나 다행히 사태가 잘 마무리돼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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