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무서(서장 최회선) 홈페이지에는 일반 행정기관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내용이 게시되어 있는데, ‘김포세무서가 쏜다!’이다. ‘쏜다’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면 ‘기분좋게 한턱 낸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데, 국민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기관인 세무서가 한턱 낸다니 세간의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김포세무서는 온라인 민원서비스 홍보를 위하여 금년 5월부터 홈택스 등 온라인 민원서비스 이용고객 중 20만번째, 25만번째, 30만번째 이용고객을 선정하여 감사선물을 증정하는 ‘김포세무서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바, 민원고객들에게 말그대로 ‘쏘는’ 행사를 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2018년 8월 13일에는 30만번째 온라인 민원서비스 이용고객으로 선정된 김포세무서 관내 ‘원투모바일’ 대표 ‘허 원’씨를 초청하여 감사 인사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2018년 8월까지 김포세무서의 온라인 민원서비스 이용건수는 전년대비 138.2% 증가(93,560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는 바, 김포세무서는 온라인 민원서비스 이용고객이 급격히 증가한 사유로 민원인의 시간과 경비를 절약해주는 온라인 민원서비스 시스템의 실질적인 편리성과 함께 지속적이며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 노력이 더해진 효과로 분석했다.
최회선 김포세무서장은 “그간 국세청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신 민원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더 많은 민원인들이 온라인 민원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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