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동 부읍면장(주무) 및 실무자들이 모여 희망근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졌다. 이들은 18일부터 시작되는 희망근로 접수를 위해 애로사항 및 문의사항에 대해 질의 및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각 부읍면장들은 단순 취로사업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각 읍면동별 특색 있는 개별 사업을 발굴해 구체적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을 주관한 이하관 주무과장은 “단기적인 사업으로 한정해 예산을 사용하면 안 된다”며 “동네마당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와 달리 자격요건이 까다로워진 이번 희망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공무원의 배우자 및 동일 세대원 직계가족, 기초수급자, 공공근로 연속 3단계이상 참여중이거나 중도포기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