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대비 연중무휴 민원행정 Full 가동 앞으로는 평일 오전에 시간을 내어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4일 김포시는 금년부터 민원편의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와 야간 24시까지 민원업무를 시행하다고 밝혔다. 김포 지역은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에 2012년경 본격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양곡․마송 개발지구에 약 6천여세대가 입주하는 등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게 된다. 이에 시는 시청 민원실에 365일 센터를 마련, 민원행정 7개 부서 12명씩 근무담당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365일 민원 업무는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여권, 토지거래허가, 공시지가, 지적,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건축물관리대장, 개발행위허가, 공장설립승인, 건축허가, 농지전용허가, 농지원부, 지방세 등 모두 16종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먼 거리에서 찾아오거나 바쁜 생업으로 민원을 해결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며 “특히, 밤에 당직실로 민원 발급을 묻는 민원인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연중무휴 민원실 운영으로 그러한 문제가 해결됐다"고 전했다. 연중무휴 민원실은 4일부터 시행 중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동절기는 오전 7시부터) 공휴일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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