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번째 기술학박사 김포시 태산패밀리파크 도예체험팀 박태준씨가 단국대학교에서 “옹기의 생성이미지에 의한 색채 및 형태분석” 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단국대학교에서 국내처음으로 조형예술학 박사과정이 도입된후 국내에서 2번째 미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영예를 갖게 됐다. 논문의 주요내용으로는 우리전통의 옹기는 발효식품과 관련되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생활용품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도자기에서 볼 수 있는 미려한 자연의 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잊혀져가는 옹기의 아름다움을 정립하고자, 생활용기라는 기능성과 함께 스스로 지니고 있는 옹기의 미적형상을 색채 및 형태를 분석하여 연구했다 박태준 박사는 앞으로 김포지역도 옛날에는 조강포나루 등 서울과 가까운 한강의 교통요충지의 지리적 특성으로 옹기제조가 활발한 지역으로 도예를 중심으로 김포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김포시민의 도예문화 보급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준 박사는 김포시 풍무동 당곡마을 토막이로 단국대학교 도예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김포시시설관리공단 태산패밀리파크에 근무하며 단국대학교 도예학과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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