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가 2009년 지자체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인구정책 경진대회는 저출산 극복 및 우수정책 확산을 위해 매년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김포시는 2008년에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김포시는 출산․결혼․가족에 대한 가치관 인식전환(Recognition),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 공감(a Response), 출산율 회복을 실현(Realization)이라는 ‘3R 홍보플랜’을 추진한 사항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구체적 추진 사례로 영유아․임산부 등 대상자별 인식개선 교육, 모유수유 캠페인, 임부 체험관 등 홍보부스 운영과 김포문화예술제, 민방위 교육 등 각종 행사 및 교육 시 찾아가는 현장 홍보, 지역사회 자원 활용, 버스승강장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꼽을 수 있다. 이민철 김포시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식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아이낳기 좋은세상 김포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시민인식 개선과 친출산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