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풍요롭게 김포를 행복하게 기업SOS시스템과 연계 운영해 오던 김포시의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도가 그동안 기업들로 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5급이하 공무원 661명이 전원 참석하여 매월 셋째주 지정된 관내 기업체를 방문하여 공무원도 기업체의 실정을 알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선 결과 현재 1,261건의 애로가 접수되어 28건이 처리 중에 있으며 650건이 처리완료, 583건이 상담완료 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추진단계에서는 기업들로 부터 거부감과 외면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 협약식 체결을 거쳐 유관기관 간에 상호 공조체제를 갖추고 나날이 복잡, 다양해지는 기업애로에 효과적인 대응으로 기업인의 사랑을 받는 제도로서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접수된 기업애로에 대하여 분석해 본 결과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주변 인프라 구축으로 27%를 차지했으며 자금이 22% 판로개척이 20%, 인력이 17%, 공장 신·증축이 7%의 순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애로의 대다수가 자금소요가 큰 도로진입로 개설, 도로확포장 및 자금지원 등으로 공장주변 인프라에 대한 집중투자가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애로에 관한 한 다수의 기관이 관련되어 있어도 지원을 받는 기업에서는 어느 기관에서 도움을 주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으므로 각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애로를 겪는 기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관내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김포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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