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생활기술 교육을 통한 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 및 창작기술 습득을 위해 ‘내손으로 만드는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1945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으로 번진 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로 직접 만들어 쓴다는 의미이다. 그 범위는 직접 만드는 비누, 비즈공예 뿐만 아니라 작은 소품에서 가구까지 그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다. 또한 범위가 넓은 만큼 DIY의 기법 또한 여러 가지이다. 비싼 제품을 사서 집을 꾸미기보다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신의 스타일대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개성만점인 소품들을 직접 제작하여 쓸 수도 있는 DIY. 내가 직접 만드는 기쁨과 만족감, 더 나아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교육은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총 10회) 오전 10시에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목공예와 톨페인팅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및 퀼트기법을 이용한 공예품 등 총 9종의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도 생활 속 주변 물품들을 이용해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익힐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김포시민으로 연령 제한이 없고 내달 1일까지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재료비 중 일부(50%)는 교육생 부담이고, 접수 및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impoagri.or.kr) 또는 생활개선담당(980-5090,5089)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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