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인구 50만 대비 자연친화적 하수도시설 정비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9/19 [00:00]

인구 50만 대비 자연친화적 하수도시설 정비

더김포 | 입력 : 2009/09/19 [00:00]
인구 50만 대비 자연친화적 하수도시설 정비레코파크(BTO) 3개소(증설 1, 신설2) 7월 착공, 2012년 완료하수관거(BTL) 2013년 130.6㎞ 정비하수처리장 (BT0) 사업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포함한 하수처리구역 전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2012년 한강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하수처리시설(레코파크1)로 명칭 변경) 3개소를 건설한다. 김포레코파크는 기존 4만톤을 포함 8만톤으로 증설하고, 통진레코파크 4만톤, 고촌레코파크 1만톤을 각각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15일 착공되어 김포한강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추어 가동ㆍ운영된다. 총 건설공사비 2,683억원이 투입되고, 시행은 (주)포스코건설 외 8개사가 참여하는 푸른김포(주)에서 맡게 된다. 본 사업에 설치되는 레코파크는 공원 개념을 도입했다. 처리장을 완전 지하화 하고 상부에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과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축구장, 테니스장, 정구장, X게임장,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하수관거정비 (BTL) 사업 또한, 시는 김포한강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인한 하수발생과 기존 원도심에 대한 노후 하수관거를 완벽하게 정비하여 방류수역의 오염을 방지하고 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수관거정비를 민자사업(BTL)으로 추진 중에 있다. 금년 4월 24일 (주)포스코건설, (주)환화건설, (주)태영 등 총 6개사로 구성된 (가칭)청정김포(주)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6월초부터 본격 협상 중에 있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공사비, 운영비, 사업수익률, 임대료수준 등에 대해 10월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민간사업비 882억원이 투입된다. 김포시 동 지역과 통진, 양촌, 하성 등 총 1,720ha 구역의 하수관거 130.6km를 2010년 6월 공사착수, 2013년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민자로 추진되는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은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의 소유권은 김포시로 귀속된다. 민간건설업체는 시로부터 20년간 시설 임대료를 지급받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민간 자본을 활용, 단기간에 정비할 수 있어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TL (Build - Transfer - Lease) : 임대형 민자사업 ※ 레코파크(Recopark)” 는 Recycle + Eco-friendly + Park 의 합성어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재생하여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공원』이란 뜻으로 우리시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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