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 도의원과의 커피한잔 “원만한 성격으로 김포의 큰 머슴 자처” 사람들은 유영근 도의원 그를 일컬어 ‘서글서글한 웃음과 따뜻한 인간성을 소유한 뚝심의 사나이’라고 말한다.
김포의 ‘큰 머슴’이라고 서슴없이 자처하는 유 의원은 원만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동네의 편안한 아저씨라는 생각을 갖게 하지만 경기도민과 김포시민을 위한 열정만은 그 어느 의원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특히 지역사랑의 넉넉한 인심과 일을 한때의 뚝심은 그에 대해 또 한 번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유 의원은 특히 1억 원의 예산을 확인하기위해 지구상 가장 위험한 이라크를 방문할 정도로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꼼꼼히 챙기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전반기에는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바 있는 유 의원은 의정활동 중 보람된 일을 뽑는데 시네폴리스 김포 유치를 주저하지 않았다. 고양시와의 치열했던 경합을 회고해보면 지금도 진땀이 난다는 유 의원은 시네폴리스 김포유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조금이나마 일조 했다고 생각하면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기쁘다고 말한다.
또한 김포 유일의 특목고인 김포외고에서 한 개인의 물욕으로 인해 시험지 유출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유 의원은 특목고 설립을 취소하려는 움직임을 미리 포착,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한 대화를 통해 인재양성이라는 명분으로 사전예방한 일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유 의원은 김포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한강신도시의 차질 없는 입주라고 말했다. 2012년 입주 예정인 한강신도시에 대해 현재의 내수 경기 침체와 부동산의 침체로 수도권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는 유 의원은 도시 기간시설의 조기 완공을 강조했다.
◇ 더김포를 비롯하여 지역신문이 많이 있는데 지역 언론이 가야할 바른 길과 충고의 말이 있다면
언론이라 함은 잘못된 행정과 권력을 건전하게 비판하는 견제기관 그리고 그 비판을 통하여 독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바로 언론의 역할이라 볼 수 있다. 반면 그 권력은 그 비판을 겸혀하게 수용하는 것이 진정한 권력이고 행정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침묵하는 다수의 민의을 대변하면서 미래 비젼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 가장 어려웠던 일과 보람 있었던 일이 있다면
일일이 열거는 할 수는 없지만 굳이 말씀을 드린다면 경기도 문화재 보호법 일부 개정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문화재 보호와 개발논리가 팽팽하게 대립된 안건이었다. 문화재보호 차원과 사유재산의 불이익 그리고 완화시키면 왜 문화재가 훼손될까 하는 것이 주된 이슈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에 찬, 반측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을 당시 서로의 논리를 전개할 때 긴장감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이 나고 있으며 특히 개정안을 심의하고자 하면 도청앞 정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여 안건 심의가 보류된 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 이에 경기도민에게 가장 유익한 것이 무엇인가를 심각하게 고민 하면서 거리제한을 국가지정문화재는 500m에서 200m로 도지정문화재는 300m에서 200m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개정한 것을 회고하고 싶다. 보람된 일이라면 전반기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과 시네폴리스 김포 유치를 꼽을 수가 있다. 의회는 전, 후반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원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본회의장 출석률이 98% 그리고 상임위출석률이 96%이 작용된 것 같고 또한 행정감사와 예산심의때 집행부를 적절히 견제하면서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있는지 꼼꼼히 챙긴 것이 작용된 것 같다. 그리고 당시 시네폴리스 유치는 고양시와 김포시가 유치 신청을 하여 치열한 경합이 있었는데 김포시 출신 문화공보위원으로서 기필코 김포유치에 열과 성을 다했다고 볼 수가 있다. 명분으로 내세운 것이 경기도의 균형발전이다. 예를 들면 고양시는 일산 신도시를 비롯하여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등 각 종 여가 시설이 있어 아무 불편이 없는데 이마저 고양시로 결정될 경우 김포는 더욱 더 낙후될 것이고 이로 말미암아 김포시민들은 소외감, 열등감으로 경기도 행정에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명분으로 김문수지사를 설득하고 또 설득하여 좋은 결과가 있어 보람을 느낄 수가 있다.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린다면 1억원의 예산을 확인하고자 지구상 가장 위험한 국가 이라크를 방문한 것도 도의원 생활중 소중한 체험이 되었고 잊지 못 할 기억이 되고 있다 그리고 경기문화재단 이사로서 열악한 상태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포 문화, 예술단체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다..
◇ 도의원으로 지금까지 활동해온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해주신다면
짧은 시간, 짧은 지면에 일일이 열거 할 수는 없지만 요약해서 몇가지 말씀드리고자 한다. 민자로 건설된 일산대교 통행료는 일반승용차는 1,200원 대형화물차는 2,700원으로 결정이 되었으나 타 유료도로에 비해 비싼 통행료라는 것을 알고 집요하게 집행부에 이의 제기하였고 본회장에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강력한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그 당시 김포포럼 이종환 대표를 주축으로 한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통행료 인하 서명 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다 결국 100%만족은 하지 않았지만 소기의 목적을 얻기도 하였다. 그러나 통행료 징수 일년도 안된 시점에서 다시 인상을 하려는 것을 인지하고 도정 질문을 통해 통행료 인상을 사전 차단시키도 하였다, 그리고 김포 유일의 특목고인 김포외고에서 개인의 물욕 때문에 시험지 유출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일을 기억 할 것이다. 이 사건으로 특목고 설립을 취소한다는 것을 사전 인지하고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하고 진실한 대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권보장 또한 인재양성이라는 명분으로 설득을 하여 사전예방을 한 것에 대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또한 예산 부족으로 준공이 늦어졌던 걸포중앙공원 지원등등 재정자립도 53%인 김포시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하여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참고 삼아 말씀을 드린다면 07년 596억원을 08년도에는 537억원의 경기도의 예산을 확보 하였다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 김포운수등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는데
김포 한강신도시 9호선 김포공항을 있는 김포경전철 진행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 한강신도시 입주 년도가 2012년인데 신도시 입주와 함께 도시철도가 완공 될 수 있는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이 사실인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대중교통의 불편함이 하루 빨리 해소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이 관계부처간의 협의와 중앙도시교통정책 심의위원회 심의가 종료되여 곧 승인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김포 도시철도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될 것이고 토지 보상 역시 금년 하반기 이루워질 전망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도시 미관인데 이를 해치지 않는 설계가 필요하다. 이에 예술적 시각을 최대한 살릴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언을 충분히 받으면서 신중을 기하도록 할 것이다.
◇ 경인운하와 관련 김포시민회가 열리는등 말이 많은데
득과 실은 도의원 신분, 시민의 입장을 떠나 객관적인 판단을 할 때 경인운하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50%이상 진척된 국책 사업을 방치한다는 그 자체도 수긍이 안되지만 이대로 방치한다면 얼마나 흉물스럽게 남아 있겠습니까. 경인운하로 만성적인 수해로 부터 벗어 날수가 있고 또한 고촌면 전호리 부근에 물류단지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자연생태공원이 들어올 계획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인근의 지역은 그동안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어 재산상의 불이익을 너무나 당해 왔지만 공사 재개로 일부 지역이 해제가 되여 주변은 많은 발전을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염려 되었던 해사부두 역시 유정복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밀폐형 해사부도로 변경시켜 해결이 되었다. 현대화 또는 도시화 물결속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 역시 자연의 순리라 생각한다.
◇ 김포시의 가장 큰 현안이 있다면
한강신도시의 차질 없는 입주라 생각한다. 한강신도시는 2012년 입주 예정인데 요즘 내수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수도권 미분양 사태가 속출하고 있어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입주 당시 불편이 없도록 도시 기간시설의 조기 완공이 필연적이라 생각한다. 예를 든다면 도시철도와 고속화도로의 차질 없는 준공은 물론 애기봉, 덕포진 관광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기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장기동 월드아파트앞 48번 국도의 지하차도 건설과 85만평규모와 약 2조원이 투입되는 시네폴리스 즉 복합영상문화단지의 성공적인 사업이 꼽을 수가 있다.
◇ 지방선거가 일년 남짓 남아 있는데 계획이 있다면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고 있는 것을 몸소 느낄 수가 있다. 정치 초년생으로 정치를 시작한지가 바로 어그제 같는데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려 내년 선거라니 믿기지 않는다. 그리고 그간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무엇인가 허전 한 것이 사실이고 또한 지난 일을 생각하면 늘 불만이고 반성을 하게 된다. 당시 이러한 민원은 이렇게 하였으면 어떠했을까 또 저 문제는 이렇게 해결 하였으면 좋았을텐데하며 후회를 하고 사는 것이 바로 저의 고뇌이고 본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제는 만족과 불 만족을 떠나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함은 물론 언제나 한발 앞선 도정을 펼치면서 지역을 위하여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겠다.
◇ 마지막으로 김포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한해는 정말 어려운 한해였고 올 한해도 그리 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 많은 경제 전문가가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내수경기 침체와 실물 경제의 연착륙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렵다고 말하고 있고 또한 도산하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드시 앞으로의 계획을 알차게 하여 좋은 일 많이 있기를 기원 드리고 싶다. 저 또한 시민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상 그리고 지난 3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자세로 지역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겠다는 약속드리고 싶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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