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임종광 담당관 ‘혁신공무원상’ 수상공직기강 확립과 혁신적 시책 추진 공로 인정받아 김포시 임종광 기획감사담당관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2009년 제1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혁신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공직자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지방자치행정에 영예와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민간기관의 시상제도 중 권위 있는 상중 하나이다. 임 담당관은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경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발 빠른 지역 경제 회생 노력과 예산 절감 및 제도 개선 중심의 감사 강화를 위한 계약 심사 추진 등으로 시 발주 전체 각종 공사 사업예산의 약 7%인 10억원을 절감하는 등 혁신적 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300일 추진 상시 감찰과 고질적인 진정민원 처리를 위한 현장방문 처리 기동반 운영 등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에 이바지 한 점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부의 4대강 살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 등과 관련한 각종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국토해양부, 환경부, 경기개발연구원 등에 건의함으로써 시 정체성 확보와 도시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기여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 담당관은 “상을 받아 그지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상의 영광에 안주하기 보다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시 전반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 당당관은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된 이후 공보담당관, 자치지원과장, 주택과장, 비서실장 등 요직을 거쳐 현재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재직 중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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