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다문화사회 열린 세미나오는 24에는 ‘2009 김포 세계인 큰잔치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사)한국이주민복지회와 함께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지원 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사회 열린 세미나』를 개최했다. 매년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세미나는 결혼이주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사회의 이주민정책에 대한 전문 강사(평택대학교 신은주 교수)의 강의와 외국인주민 지원단체의 사례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앞서 조성연 자치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세계적 이주화 현상에 따라 국제결혼의 증가로 한국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많아지고 외국인주민이 증가하는 다문화 시대“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주민을 우리 사회의 이방인이 아닌 내국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주체로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세미나 외에도 5월 24일 걸포중앙공원에서 내·외국인과 함께하는 『2009.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하여 세계인 퍼레이드, 외국인 노래자랑 , 국가별 공연, 세계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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