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재난대응 훈련 참관으로 자연재해 완비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매년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한 구조 및 복구를 위해 오는 5월 27일 경기도 및 지역 2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양촌면 누산리 소재 제2봉성펌프장에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는 한강신도시 건설, 양곡·마송택지개발 등 자연 저수지 감소와 집중호우시 상류댐 방류로 인한 한강제방 붕괴를 가정하고 실시한다”면서 “특히, 한강철책선 개방에 따른 시민의 자유로운 한강 출입이 가능해 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난자 구조를 대비한 대규모 풍수해 대응 훈련”이라고 밝혔다. 헬기를 이용한 수난자 구조, 고무보트 및 수상 장비를 이용한 구조 시연과 함께 자연재난 발생시 예상되는 재난발생 유형별 대비 훈련이 실시된다. 또한, 시와 유관기관간 협력체계 정비는 물론 각 기관별 구조와 복구의 역할분담을 통해 현장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현장 훈련이다. 총 인원 443명이 훈련에 참가 헬기 2대, 수난구조 장비 전시, 특수차량 53대를 동원되는 등 민·관·군·경을 총 망라한 김포시의 재난 대응과 응급자 구조사항을 한 눈에 볼 수가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의 발생 등 자연재해의 원인 증가는 막을 수 없으나 이러한 자연재해별 대비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5월 27일 실시되는 ‘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관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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