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 2009년 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과학교실함께하는 길거리 과학교실』을 운영하였다. 기초 과학의 저변 확대와 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통해 이공계 진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2009년 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과학교실』은 3가지의 타이틀에 따라 부스를 설치하여 각 부스마다 색다른 실험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부스는 『빛의 마술』을 타이틀로 하여 “거울의 미로 실험하기, 구슬 만화경 만들기”의 실험이 이루어 졌고, 두 번째 부스는 『소리의 마술』을 타이틀로 하여 “플라스틱통을 활용한 팬플룻 만들기”를, 세 번째 부스는 『기체의 마술』을 타이틀로 하여 “액체질소를 이용한 실험(고무풍선 깨뜨리기, 바나나 얼려 못박기, 장미꽃 얼리기)” 으로 과학적 원리에 바탕을 둔 신나는 실험이 이루어졌다. 길주공원에서 운동하던 학생과 놀이터에서 놀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실험을 하였으며, 지나가던 어른들도 동참하여 팬플룻을 정성껏 만들어 불었으며, 관의 길이에 따른 소리의 높낮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자를 액체 질소에 얼려서 먹어본 어린이들은 입안에서 질소가 기체가 되어 뿜어 나오자 매우 신기해하였으며, 바나나 및 장미꽃이 얼음처럼 얼어서 부서지자 감탄을 금하였다. 이 행사는 2009년 5월 30일(토) 13:00에서 16:00까지 부천시 중앙공원(부천시 원미구 중동 1177)에서 한 번 더 이루어지게 되며, 우천시에는 6월 13일(토)로 연기되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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