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5월 평화의 도시 김포, 세계인과 함께하다24일 ‘2009 김포 세계인 큰잔치’ 개최 김포시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2009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오는 5월 24일 걸포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나의 좋은 이웃(My Good Neighborhood)’이라는 주제로 김포시에 거주하는 1만 2천명의 외국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공존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국 참가자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국기나 상징물을 들고 자유롭게 걷는 세계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에는 각국 대표와 함께 평화의 도시 김포를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김포세계인가요제에는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외국인들이 예심을 거쳐 서툴지만 정겨운 한국노래를 부르는 한마음 노래잔치를 가진다. 윤수일 세계인의 날 공동집행위원장이 심사하며 초청공연으로 필리핀 밴드가 멋진 연주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각 나라별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김포사랑외국인퀴즈대회, 줌머족을 비롯한 세계인들의 공연,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관내 기업체들의 한마당 족구대회 경기, 일본·태국·스리랑카 등 세계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세계 먹을거리, 씨클로·트램폴린 체험 등 세계놀이터, 한복을 비롯한 세계의상체험, 해병대 아저씨가 직접 구워주는‘해병대아저씨, 붕어빵 주세요’,‘엄마·아빠랑 솜사탕 만들기’ 코너 등 각종 시민참여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계 여행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가상의 세계여행을 통한 체험 및 학습 효과를 느끼게 하는 의미를 가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김포시 세계인의날 집행위원회 홈페이지(www.gimpoglobalda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자원봉사·참여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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