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일자리 1,100개! ‘2009 희망근로사업’ 5월 13일부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에서 접수 김포시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1,1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만들어 희망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근로를 통한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6월 1일부터 11월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기존의 공공근로 사업과는 달리 주민생활환경 정비사업, 재해 사전 예방사업, 공공시설물 개·보수 사업 등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뤄졌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공근로사업 3단계 이상 참여 중이거나 중도 포기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 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다만 수급을 포기하고 참여할 경우에는 선발점수에서 감점 처리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일급 33,000원이 지급되며, 급식비 등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급여액의 일부(30%)는 희망근로 상품권으로 지급되어 지역에서 소비토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접수기간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미달시 5월말까지)이며 소정의 신청서(접수처 비치),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고지서), 복지카드 사본(해당자에 한함)등을 지참하여 읍·면·동 사무소 및 시청 민원실(취업정보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근로 사업 추진 전담반(T/F)을 구성하는 등 사업 추진에 시의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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