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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문화예술의 중심 ‘아트빌리지’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4/30 [00:00]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문화예술의 중심 ‘아트빌리지’

더김포 | 입력 : 2009/04/30 [00:00]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문화예술의 중심 ‘아트빌리지’ 김포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서 친환경 생태전원도시와 고품격 문화교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특화 계획을 준비 중이다. 조류생태공원과 에코센터, 커뮤니티 생태마을 등이 친환경 도시를 대표한다면 문화교류도시는 수로도시와 아트빌리지(가칭)로 대표된다. 특히,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아트빌리지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동측 샘재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모담산 자락에 위치하고, 모담산을 포함하는 주제5 전통 공원 내 조성되는 공원시설로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트빌리지는 대지면적 78,650㎡에 기존 한옥과 신축건물을 포함하여 20여동의 건축물과 다목적 야외 공연장, 부대시설 등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현재까지 계획이다. 김포시와 토지공사는 이를 위해 한옥 25개 동을 존치·관리 중에 있다. 이를 리모델링하여 조각·조형·연극·음악 등의 소규모 공연장이나 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활용할 것을 구상 중에 있다. 이에 지난 4월 23일 김포시는 아트빌리지에 대한 자문회의가 강경구 시장의 주재로 개최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은 이날 아트빌리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각 위원들은 인근 문화예술의 거리와 조류생태공원의 연계 방안, 물을 테마로 활용하는 방안, 아트빌리지의 특화된 명칭 결정 등을 제안했다. 또한, 아트빌리지의 성공을 위해서는 특화된 컨셉으로 포커스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강경구 시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아트빌리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사람들로 하여금 발길이 멈출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다음 자문회의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추가 자료를 정비하고 의견교환 과정을 거쳐 개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금년 내에 아트빌리지 실시 설계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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