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경제 알뜰벼룩장터 개장 김포시와 맑은김포지속가능위원회는 지난 25일 주말을 맞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신경제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했다.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나눠쓰고, 물건의 소중함을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해주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교복이나 체육복 등 옷가지를 비롯해 신발, 도서, 완구 등 안 쓰던 물품들을 헐값에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는 장터로 어린이, 단체, 시민장터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이날 흐리고 쌀쌀한 날씨로 인해 판매참여 신청을 했던 일부 개인 및 단체가 불참했으나, 주민 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개최 관계자는 “알뜰장터를 통해 가정에서는 쓸만한 물건을 헐값에 구입할 수 있어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경제관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산 교육장이었다”고 평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알뜰벼룩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개최될 예정으로 다음 개최는 5월 9일에 예정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맑은김포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홈페이지(www.gimpo21.or.kr)에 접속하여 ‘행사신청하기’ 코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행사전일까지 가능하다.(문의 맑은김포 987-2074, 김포시청 98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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