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26회 김포문화예술제’ 10월 10일부터 2일간 개최지난 24일 김포시지역축제추진위 결정 김포시는 지난 24일 김포시지역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제26회 김포문화예술제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한승 김포사랑운동추진본부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당초 5월 개최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 일정 변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위원들은 금년 문화예술제가 최근 각 문화단체의 대표 및 직원 교체로 준비 기간도 부족하고 5월에 생산되는 농 · 특산물이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 요인도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난 4월 10일부터 3일간 개최된 김포대명항축제 등을 감안할 때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 잦은 축제라는 우려에 공감하고 지역 전체 문화예술단체가 폭 넓게 참여하는 합의체를 구성, ‘문화의 달’인 10월에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 김포문화예술제는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 일요일 2일간 일정으로 정례화하고 금년과 같이 추석연휴 등이 있을 때에는 그 다음주 토요일, 일요일에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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