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리 땅 독도 고지도 전시회 개최 ▶ 12~14일 국회 의원회관 전시이어, 중기센터 15~25일까지 전시 ▶ 경희대 혜정박물관 소장중인 원본 고지도 전시 ▶ 경기도와 경희대 주관으로 경기문화재단과 차명진 의원 후원대한민국 건국 60년 행사와 관련, 경기도는 관내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소장 고지도를 중심으로 독도가 우리 고유 영토임을 확인하는『영원한 우리 땅 독도』라는 주제로 ‘고지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독도 관련 고지도 특별전시회는 1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갖고,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각각 갖게 된다.이번 전시회에는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해 및 독도가 표기된 16~19세기 고지도 원본 및 설명패널 16점을 비롯해 독도관련 영상물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고지도 전시회에는 19세기 중반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표적인 목판본 조선전도인 ‘해좌전도(海左全圖)’원본이 특별 전시된다. 해좌전도의 여백에는 명산의 위치, 산수에 대한 설명, 섬, 정계비, 고을의 수 등에 대한 기록이 실려 있으며, 특히 울릉도와 독도가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다.이와 함께 원산 앞바다가 'Broughton B. oder Golf v. Korea'로 표기되어 있는 1885년 독일사람에 Von A. Petermann이 제작한 지도인 「CHINA(ÖSTL. THEIL), KOREA UND JAPAN」를 비롯해 1895년에 제작된 독도가 동도와 서도로 그려진 서양지도 「KARTE VON TIO-SIONJ ODER KOREA」등이 전시된다.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1745년 영국인 키췬이 제작한 것으로 ‘코리아해’속에 울릉도와 독도가 표기된 지도를 비롯해 1764년 영국인 벨린(Bellin)이 제작하면서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가 표기된 불어판 지도 등이 서양의 고지도 설명 패널 등이 함께 전시된다.이번 독도관련 고지도 특별전시회는 우리나라와 서양에서 제작된 고지도에 나타난 독도 명칭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역사적으로 우리의 실효적 주권이 미치는 우리의 영원한 땅이었음을 알 수 있도록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지도 원본과 패널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의 명칭 변화 뿐 아니라 동해와 독도의 명칭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는 동해 패널을 전시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독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