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은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수시 연락 가능한 비상연락망 구축을 위해 현장행정을 2주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현장행정은 부양자가 없고 연락할 지인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및 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연락 가능하도록 24시 연락망을 구축,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24시 비상연락망을 전화기 가까운 곳에 직접 부착해 드리고 있다. 또한 소방서와 연계한 U-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접수받아 연락처와 질병,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할 예정이다. U-안심콜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시 119 신고할 경우 출동대에 등록된 정보가 자동 통보돼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등 맞춤형 응급처치 이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우동장은 “이번 비상연락망 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는 안전행정을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동은 향후 홀몸노인들과 직원과의 1:1 결연을 맺고 매일 연락 및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 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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