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25%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인구고령화로 노인 환자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며 이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 보건소는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자가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9월중 매주 화요일 10시(보건소 본관 2층 소회의실)에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파트너와 함께하는 고혈압교실’을 운영한다. 첫 번째 강의로 지난 3일에는 김포우리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조현철 과장이 ‘고혈압 관리의 첫걸음’을 주제로 고혈압의 정의·원인·증상·약물요법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또한, 9월 10일 올바른 식사관리를 비롯해 24일은 혈압에 따른 운동계획 및 운동관리법을 전달하고, 마지막 교육일인 10월 1일에는 기타 자가관리법을 설명할 예정으로 총4회 교육 중 출석률이 70% 이상인 자에게는 건강물품이 수여된다. 보건사업과 강희숙 과장은 “고혈압은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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