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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성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대책회의 개최

홍선기 | 기사입력 2013/09/02 [12:29]

김포署,「성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대책회의 개최

홍선기 | 입력 : 2013/09/02 [12:29]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에서는 9. 2(월) 09:00경,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성폭력 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성범죄자 관리실태 및 향후 관리방안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서장, 각 과‧계장 및 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관내 성범죄자에 대한 점검결과를 분석하고, 재범 방지를 위해 성범죄전과자의 실태 등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계기로 자리가 마련되었다.

 형사‧지역경찰 및 성범죄 전담 경찰관이 수시, 특별점검 기간을 통해 직접 방문하여 주의 촉구, 소재파악 등 집중관리 하고 있으며, 순찰차 등 네비게이션에 거주지 정보 입력으로 실시간으로 세밀하게 관리하는 등 재범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활동 결과 지난해 성범죄 재범율은 18%에서 올해 단 한건의 재범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他 지역에서의 성범죄 전력자들의 재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항시 재범 발생을 염두해 두고 성범죄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심층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성들이 밤거리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우범지역인 공‧폐가 등 상시 수색 및 여성들이 홀로 다니는 후미진 골목길, 원룸단지 등 집중순찰활동, 유관기관과 협조로 방범 CCTV 330대 확대 설치, 한강신도시에 대한 U-City구축사업 일환으로 CCTV 194개소 398대 조기 설치 등 치안인프라 구축을 계속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의료‧법률지원 등 ‘원스톱지원센터’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고, 여경으로 구성된 ‘성폭력피해자 전담 조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경 서장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김포경찰의 내실있고 실질적인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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