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27일 보건소 별관4층 대강당에서 정신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료 정신건강 강좌를 가졌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강좌는 정신과 의사이자 명상을 정신과 치료에 도입한 생활명상 전문가인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장을 초빙해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최 원장은 강의를 통해 “통찰명상으로 호흡관찰부터 시작해 자신의 몸과 행동, 마음에 대한 철저한 관찰로 심신의 평화를 찾는 마음챙김 명상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고 강조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강좌로 인해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킴으로서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