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수자원공사 무성의한 설명으로 주민 비난소리 높아’5일 고촌면사무소에서 열린 경인운하 건설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부실했다는 지적과 함께 절차 이행에만 급급했다는 비난의 소리가 높다. 특히 찬반 주민들 간에 욕설이 오가는 등 설명회장은 싸움장을 방불케 해 주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주최 측인 수자원공사가 무성의한 설명과 함께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 주민들의 비난을 샀다. 수자원공사는 설명회 진행마저 주민들로부터 질의서만을 받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설명회보다는 절차에 짜 맞추어 진행하는 성의 없는 설명회로 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설명회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다. 15년간 대형국책사업이라는 것을 믿고 기다려온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불만의 소리 또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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