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농업경영인회는 2일 벼 병해충 항공방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포내천 일대 농용수로에 대한 산조풀 제거작업을 벌였다. 무더위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이번 작업은 김포금쌀의 품질저하(반점미)를 유발하는 흑다리긴노린재 기주식물인 띠풀, 산조풀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이날 참여한 농업경영인들은 집중 강우기간을 대비해 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수초를 제거하는 등 농작물 침관수 피해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월곶면 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회원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밥맛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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