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3일 ‘키즈짱만들기 프로젝트’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 신체활동량 증가 및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키즈짱만들기 프로젝트”는 쉽게 할 수 있고, 성장을 촉진시키며 어린이 비만에도 효과적인 줄넘기로 게임, 음악줄넘기와 전신스트레칭을 지도하고 운동기록일지를 나누어 주고 작성하게 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했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수료식 인사에서 “즐겁게 다니는 아이들의 표정과 프로그램을 연장해 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힘입어 앞으로는 건강 고위험인자를 지닌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혜택이 가도록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검사, 유연성 및 민첩성 검사를 실시하여 신체변화율이 높은 학생 및 출석우수자에게 줄넘기를 선물했으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검사결과 및 운동일지, 기념품 등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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