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은 7월 29일부터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신김포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와 광역방제를 추진한다. 하성면 농경지 1,559ha 중 604ha는 8월 7~8일 2일간 항공방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단지 인접지역, 민통선지역 등 헬기접근이 어려워 항공방제가 불가능한 농지 955ha에 대해서는 7월 29일~8월 1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19시부터 익일 09시까지 마을단위로 순회하며 광역방제를 실시한다. 유승택 광역 방제단장은 “이번 광역방제를 통해 벼 병행충 방제 지원에서 제외되는 농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역기간 동안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가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성면 관계자는 “김포시에서 하성면이 농지면적이 제일 많은 지역인 만큼 방제기간에는 피해가 우려되는 식수, 양봉, 양식장, 시설작물, 가축사료작물 등에 대한 농가 및 인근 주민에게 안전수칙 준수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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