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책 일환으로 클린누리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사계절 빼놓지 않고 클린누리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우동 주민센터와 나리병원 일대는 청소 취약지역으로 수시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발생해 사우동에서도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야간 단속까지 실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클린누리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인근 도로변과 골목길 등 구석구석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주민의 환경정화에 대한 인식재고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겸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우동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책의 일환인 클린누리 환경정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수시로 야간 단속 등을 벌이며 무단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