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화룡시 신흥소학교 학생 및 교육국관계자 10여명이 7월 19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경기도 혁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국제이해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중국 길림성 화룡시 교육국 이애순 장학관은 ‘중국의 학교 운영과 교원인사, 학생 교육, 조선족학교의 현황’등을 소개하였다. 화룡시 신흥소학교 오명학 교장은 “한국인의 친절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마송중앙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밝은 표정과 웃는 얼굴로 학생들과 상호소통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선진한국교육을 배워서 중국의 교육도 한층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의 국제이해교류 시범학교로 지정된 마송중앙초와 중국신흥소학교와의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 학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한국문화를 배우고 돌아가게 된다.

국제이해교류사업을 통해 양국의 교육정책 및 교육현황을 상호 공유하여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