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은 우기시 배수 불량으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피해 예상지역의 우수관로를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한 지역은 용․배수로가 48번국도에 연결돼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하지 못했던 구간으로, 금년 초 관련부서와 협의해 6월말 마을안길과 배수로 정비를 끝내고 이날 48번국도 우수관로 점검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토사를 준설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박유근 통장은 “해년마다 우기 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달에 마무리된 공사와 이번 준설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유재옥 동장은 “올 여름 유난히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사전 예찰과 정비를 통해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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