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지역발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서구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월 5일 월곶면을 방문했다. 지난 2009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서구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회와는 그간 농산물 직거래, 상호 지역축제 방문 등의 교류를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포시 특산물인 김포금쌀과 포도, 월곶 포내리 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질 좋고 저렴한 농산물 구입과 농가에 수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간의 상호 우의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 정례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특히, 검단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익년도 준공예정인『월곶면 주민자치센터』건립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그간의 자신들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용강리 매화미르 마을을 방문한 위원회는 물 맑고, 공기 좋고 인심도 좋은 아늑하고 고즈넉한 마을 정경에 감탄하며 “올해 어린이 꿈나무 농촌체험단 활동을 검단에서 멀지 않은 용강리에서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규종 면장은 “먼 곳에서 방문을 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상호 지역간의 우호증진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두 단체가 더욱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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