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여성주간(7. 1~7. 7)을 맞아 '여성이 행복한 도시, 김포 !' 를 주제로 2일 평생학습센터(대강당)에서 제14회 김포시여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재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지도자와 여성단체 회원․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에 이어 글짓기 공모전 입상자 및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심재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혜로운 여성은 자신을 알고 운명을 개척할 줄 아는 여성으로 이번 여성주간을 통해 내가 남과 다름이 무엇이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아 능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존중과 배려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부에서는 여러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로 구성된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은가비 우리춤 동아리, 금파오카리나 연구동아리, 고촌읍 라틴뮤즈 동아리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3부에 진행된 특별강연은 시골의사 박경철 선생을 강연자로 초청해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다면, 변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주제의 진솔한 강연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14회 김포시 여성주간 부대행사는 7월 2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 로비에서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이 열린 것을 시작으로 7월4일 김포여성 지역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김포여성 지역안보체험’과 7월5일에는 여성인권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며, 7월7일에는 김포웨딩홀에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이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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