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교육을 준비하는 방학 없는 김포 교원들 - 김포교육청 중등 교감 및 교사들 새로운 교육, 새로운 수업을 위해 다양한 연수 가져 -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에서는 지난 1월 14일(화)과 20일(화), 2일간에 걸쳐 관내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및 김포 중등 High-Touch 장학지원단을 대상으로 2009학년도 교육과정 수립 및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김포교육청에서 실시한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수립 지원을 위한 연수(14일)와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20일)로,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내 자율장학 활성화와 컨설팅장학을 통하여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연수 내용은 대부분 1, 2월에 수립하는 새 학년도 학교교육과정을 자율적이면서 창의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를 수상한 학교 사례를 벤치마킹하였고, 수업 잘 하는 교사를 육성하여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특강과 실천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2010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고, 교무업무 매뉴얼 연수 등 2009학년도를 준비하는 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의 연수를 실시하여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김포교육청 이준영 학무과장은 인사말에서 2008년 지역교육청평가에서 최우수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방학 중에도 마다하지 않고 연수에 열성적으로 참석하는 수준 높은 교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하였고, 연수 전체 일정을 마친 뒤에는 참석 교원들의 자세가 매우 진지하여 연수를 실시한 보람이 느낀다고 말했다. 더구나 20일에 실시한 자율장학 지원 연수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송암 천문대에서 연수를 가진 뒤 천문 관측 체험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하여 학교나 교육청이 아닌 색다른 장소에서 연수와 체험을 겸함으로써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하루 12시간을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참석 교원들은 매우 흥미롭고 즐거워하였다. 장기중 이애영 교감은 김포교육청이 실질적으로 교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교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데에 늘 감사하며 그러기에 단연 지역교육청 평가가 최우수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참석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오히려 수업 부담이 없는 방학을 이용한 연수가 마음이 편하고 좋았으며, 많은 자극을 주는 연수였고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연수였다고 말하는 등 만족도가 최고에 달했다. 방학을 새로운 교육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활용하며 자기 연찬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 관내 교원들의 모습에서 2009년에도 김포교육이 앞서가고 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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