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지역발전협의회 60여명은 21일 월곶면 주민자치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전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서산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와 인근 문화재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특히 해미면 주민자치센터는 옥상에 기와지붕의 누각과 전통 성곽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설계 디자인으로 인근 해미읍성과 잘 어우러져 역사적인 특성을 잘 살리고 있었으며

인근 학교와 경로당에서도 서예, 풍물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족한 공간을 보완하는 등 월곶면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해미읍성의 역사적 유래와 관광지로 각광받는 이유 등을 살펴본 후 도심속 농촌지역인 월곶면 주민자치센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바쁜 농번기를 보내고 60여명의 회원들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함으로써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