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환경영향평가등 재검토 건의 - 강경구 김포시장은 지난 28일 수자원공사 경인운하 건설단(단장 정진웅)을 방문, 경인운하 건설에 따른 김포시의 입장을 건의했다.10여년이 넘게 경제성 여부와 환경파괴 논란을 빚어오며 표류해오던 경인운하가 201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3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 터미널 물류단지, 컨테이너 부두를 반대편 서운동쪽 마리나 공원과 위치를 변경해 줄것과 ▶ 해사부두 설치 철회 ▶ 2000년도 실시한 교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그동안 주변환경의 변화등으로 인한 재검토 ▶ 전호마을 고립으로 인한 진입도로, 이주?생계대책 마련 ▶ 굴포교를 경인운하 김포대교로 명칭 변경 ▶ 경인운하 터미널 주변의 야간경관등, 램프시설 보완등을 건의했다.이에 정진웅 수자원공사 경인운하건설단장은 “터미널 사업에 대해 턴키(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으로 물류단지 위치변경,부두변경등 시에서 요구한 건의내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검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운하 총 길이는 18㎞로 한강쪽에 들어서는 김포터미널을 공원과 요트접안시설까지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포터미널내에는 74만6000㎡ 규모의 배후단지가 조성돼 화물창고 또는 가공·조립·유통시설로 활용된다. 김포지역은 경인운하 건설 사업으로 홍수 예방은 물론 물류비 절감, 지역경제 발전 등 큰 효과를 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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