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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계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계양천변에 교량폭 2.5m의 아치형 구름다리 40m, 안전휀스 및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했다. 작년 5월에 착공하고 12월에 완료하여 하천변에 자연과 어우러진 수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로 이용시민의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지난 1월 22일 오후 5시 30분경 걸포동 구름다리 앞에서 김포시장을 비롯한 이영우 시의회 의장, 유영근 도의원, 피광성, 조윤숙 시의원과 사우동 및 김포1동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12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개통식을 거행했다. 개통식에는 성실하게 공사를 수행한 시공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개통식을 마친 후에는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의 시연으로 참석자 및 일반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여 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형 하천과 산책로를 황금교에서 운양펌프장까지 조성하고, 유수지를 활용한 생태습지를 조성하여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간 선용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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