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분뇨처리시설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장마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점검을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걸포동 소재 분뇨처리시설과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로 경기도와 합동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감시를 강화하고, 특히 환경오염관련 민원 및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상황유지를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오수 유입처리와 시설의 적정운영, 시설의 규모, 구조 등 변경신고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법적 관리기준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천수질 보호를 위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시설의 적정운영으로 수질기준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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