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는 그동안 만65세 이상의 노인들게 지급되던 노인교통비가 2009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중단됨에 따라 노인분들의 항의가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도 폐지와 관련한 안내업무 철저를 지시했다.김포시에 따르면, 1980년대 경로승차요금으로 시작되어 1996년 교통비 현금 지급 방식으로 변경되어 실시된 노인교통비가 폐지되어 노인복지에 대한 퇴보가 아니냐는 노인분들의 항의가 따를 수 있다며이번 조치는 보다 나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을 확대하고그에 따른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 시행된 기초노령연금이 전체 노인의 60%선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2009년에는 70% 수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등 개선과 변화를 꾀하고 있으므로 노인분들의 폭넓은 이해와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물론 지금까지 노인교통비를 지급받다가 중단됨에 따라 노인분들의 아쉬움이 클 것으로 판단되나 2009년도 기초노령연금의 추진을 위해 시에서도 26억 8천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되어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이해를 당부했다.현재 김포시에서 만8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노인들의 편리한 여가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인복지관의 건립, 일자리 확충 등 다양한 노인복지 증진 시책을 강구 및 추진하고 있으므로 ‘희망의 김포’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약하는데 동참과 이해를구했다.물론, 2009년 기초노령연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대상이 김포시에 약8천여명으로 추산되나 2008년 기초노령연금 제도의 시행에 따라 교통비만 지원되던 숫자에서 이미 2천명 이상이 감소하는 등 기초노령연금 제도가 확대되고 있어 좀 더 많은 노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성장시켜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