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8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주부 7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도발 위협이 장기화 되면서 안전취약계층의 각종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5. 20 ~ 6. 28일까지 29일간 37개 기관 2,521명의 어린이, 장애인, 주부를 대상으로『함께하는 민방위 안전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금년에는 안보위기체제 강화를 위해 교육대상을 기존 어린이에서, 장애인, 주부까지 확대하고 교육과정도 안보, 방독면 착용방법,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 교통사고 예방 등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마송‧양곡어린이집 지역회원과, 김포2동‧장기동 여성통장과 어머니들은 교육설문서에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 대처뿐만 아니라 알기 쉽고 재미있는 안보강의에 매우 만족해 했다. 특히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해 학생 뿐 만아니라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게 참여 기회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시에서는 금일 참여한 주부 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집 인솔교사의 교육만족도 설문결과를 최대한 수렴하여 각종 재난 실전상황을 흥미롭게 체험하면서 민방위 비상사태시 행동요령을 몸소 습득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실용 민방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향후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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