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 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는 6월 14일(금) 오전에 2013학년도 학부모 공개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수업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학부모들에게는 큰 만족과 안심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속 교사 전원이 수업을 공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7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수업을 참관하는 등 학부모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는데, 직장에 다니는 김모 학부모는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회사에 휴가를 내고 왔는데, 우리 아이의 수업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만족감을 표하였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셔서 정말 흐믓하고 좋았다”는 평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수업을 공개한 2학년 이모 교사는 “부모님들이 수업을 보시니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여 수업을 진행하면서도 더욱 신나게 수업을 한 것 같다”며 학부모 대상 공개수업 행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날 행사에 대해 신점식 교장은 “수업을 공개한다는 일은 학교와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심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학부모님들에게 일상의 수업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우리 자녀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또한 “학부모의 공개수업 만족도가 높고, 교육적으로도 긍정적 측면이 있는 만큼 공개수업의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여 학부모 공개수업의 추가 실시 가능성을 밝혔다. 학부모와의 수업을 통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곡초는 다음 주부터 방과후학교의 수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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