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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공직자 청렴 운동 강력 추진

주진경기자 | 기사입력 2009/01/21 [00:00]

김포시, 공직자 청렴 운동 강력 추진

주진경기자 | 입력 : 2009/01/21 [00:00]
- 19일,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반부패 청렴교육 개최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19일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업무처리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및 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전 직원이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이 없는 청렴김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기로 서약했다. 이날 2부 행사는 공직자의 확고한 부패척결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서생현 정책자문위원을 초빙 특강을 병행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08년 공공기관 청렴도결과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을 반성하고, 2009년을 새롭게 출발하면서 금품수수 공무원에 대해 수수금액에 관계없이 직위해제하여 배제토록 했다. 앞으로, 모든 인․허가 민원에 ‘공무원, 민원인, 대리인이 공동 서명하는 청렴각서’를 첨부토록 하여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예상되는 각종 비리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번 김포시의 강력한 내부 청렴운동을 통해 시산하 모든 공직자가 스스로 급변하는 환경과 시대 흐름에 적극 대응함으로서 ‘희망의 도시・도약하는 김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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