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박효수)는 지난 23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자체, 시의회, 언론인, 농업인단체 등 10명의 민․관․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농어업 거버넌스 지역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거버넌스는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자체, 중앙정부 등이 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이 갖고 있는 공동과제와 문제를 협의하여 해결하는 방식으로 김포지사는 지역 농어업과 농어촌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작년부터 거버넌스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3년 지역개발사업 추진현황과 농업용수 관리계획, 신정부의 농식품분야 국정과제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열렸다.

박효수지사장은 “지역농정 및 농어업에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사업과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했으며, 참석 위원들은 “김포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