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민욕구 반영한 평생학습 “두루샘 사업”주민 10명이상 제안, 프로그램 심의 거쳐 원하는 장소・시간에 학습
김포시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만의 특색사업으로 평생교육 두루샘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9일부터 시민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 두루샘은 학교, 아파트 공동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교회, 군부대 등 학습자들이 원하는 장소를 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시민 욕구를 반영한 김포시만의 특색 사업이다. 시민 10명이 모여 학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제출하면 프로그램 내용과 학습 장소의 적절성 등의 심의를 거쳐 강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김포시가 지난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역 주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5점 리커드 척도 조사) 주요 추진 사업의 필요성으로 시설 인프라 확충 및 건립이 3.72점으로 집계됐다. 또한 평생교육기관 의견 조사에서도 기관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시설공간부족 3.77로 평균(3.5) 이상의 높은 응답 비율이 나왔다. 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선 추진사항 조사에서도 평생교육 비용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다음으로 평생교육시설의 다양화 및 확충을 뽑았다”며,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우선 보완하고 평생학습에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자 내가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 두루샘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gimpo.go.kr)나 평생학습팀(☎ 031-980-5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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