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하절기 집단설사환자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하절기 비상방역기간 동안 비상방역 근무조를 편성해 평일은 20:00까지 토・일・공휴일은 09:00~16:00까지 근무한다. 비상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의 조기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약국, 각급학교, 사회복지시설등 169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가동해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환자발생시 신속히 출동 감염 원인균을 조사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조기차단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 20일부터 보건소 3개, 민간위탁 15개 방역반을 가동해 야간연막 소독을 김포시 전지역 주 1-2회 집중실시 할 계획이다. 김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손씻기 생활화, 어패류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포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여름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주기적 발열시 말라리아를 의심해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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