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9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각 읍면동에서 선정된 재난취약가구 대상으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분말소화기 396개를 김포소방서에 전달했다. 이번 소화기 보급 및 안전점검은 주거시설 화재 안전관리 선진화를 목표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예방과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시와 소방서간 협약을 맺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재난하천과 노순호 과장은 “초기 화재진압은 소화기가 반드시 필요하며, 취약가구는 물론 각 가정에서도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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